케임브리지 대학
모델 설계 돌입
10년내 생산 기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초의 소음이 완전히 없는 비행기 설계에 들어갔다고 BBC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런던 북부에 있는 러튼 공항과 손잡고 앞으로 10년내에 공항 인근과 비행기 비행 경로의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비행기의 출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엔지니어들은 이착륙 때 소음이 많이 나는 것이 기존 비행기의 단점이라며 새 비행기는 동체없이 날개로만 이뤄진 개념이라고 소개하고 이륙하면 소음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폴 콜린스 수석연구원은 “동체와 날개로 이뤄진 종래의 비행기와 우리가 개발하는 비행기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새 여객기에 앉아있는 여객들은 마치 극장이나 영화관에 앉아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최초의 모델 설계가 6개월 이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10년내에 실제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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