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볼펜이 더 예쁘지?” 한인 여학생들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영아트’에서 학용품을 고르고 있다. <김동희 기자>
백 투 스쿨 샤핑 뭐부터 할까
‘백투스쿨’ 시즌에 가장 바쁜 사람은? 학생들, 아니다. 바로 학부모다. 준비물은 왜 그렇게 많은지. 이번 백 투 스쿨 샤핑은 타운에서 해보자. 타운업소의 경우 한인 기호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했다.
킨더가튼이나 초등학생용 백팩의 경우 고급 제품도 10-25달러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윌셔와 그래머시 코너에 있는 ‘모닝글로리’는 백팩을 최고 50% 디스카운트해주는 것을 물론 전제품을 ‘백투스쿨’용으로 내걸고 20% 할인 판매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내 ‘아트박스’는 중고생용 노트와 필통, 연필 등 신상품을 강화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3층 ‘영아트’나 ‘도모다치’등은 26-28일 플로어 세일 때 20~30%가량 인하할 예정.
“이 가방 어때?”
바야흐로 ‘백투스쿨’ 시즌이다. 한인 소매점들도 다양한 ‘백투스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은 새로운 학용품을 들고 학교에 갈 생각에 가슴이 설레지만 부모들은 얇아지는 지갑에 가슴이 ‘철렁’한다. 이번 주말에는 주말샤핑과 함께 ‘새학기 새마음’을 다져보는 것을 어떨까. 한인 자매가 새학기 학용품을 고르고 있다.
‘10달러의 선택’ 웨스턴가 속옷 전문점 ‘태창’에 가면 단돈 10달러로 다양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 골반팬티 6장, BYC 러닝셔츠 4장, 고급 브래지어 3개가 각각 10달러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 ‘보디가드’는 다음주부터 ‘백투스쿨’ 세일에 돌입한다.
‘리본’ ‘라이프스타일’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소니 제품을 핫 아이템으로 내놨다. 미니 캠코더는 369달러, 5.1메가픽셀 디지털 카메라는 329달러, DVD/VCR 콤보플레이어는 139달러에 할인해준다.
기숙사에서 지내야 할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옥동네장수촌을 찾아보자. 음이온 매트리스 ‘엠-텍 힐링매트’ 2인용은 1,000달러에서 700달러로, 1인용은 500달러로 인하했다.
음이온과 초극세사의 뛰어난 항균효과, 메모리폼이 만나 숙면을 통한 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다는 게 업소측 설명. 여성에게 좋은 석류 캡슐은 50달러(200정), 건강보조식품인 배양근 천연산삼은 각각 150달러(1개월분), 380달러짜리(2개월분).
백 투 스쿨 시즌에 가장 붐비는 타운업소 중 하나는 ‘김스전기’와 ‘정스프라이스센터’. 가장 큰 강점은 원스탑 샤핑이 가능하다는 것. 기숙사용 생활용품에서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영어사전까지 모두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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