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타운 환경개선 위해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신구현)가 한인타운 환경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목적의 올림픽가 경제개선구역(BID) 지정 사업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이를 위한 올림픽 BID 추진 위원회가 결성된다.
신구현 상의 회장은 1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림픽 BID 추진 및 시정부와의 협의를 담당할 10∼12명 규모의 위원회를 구성, 그 명단을 19일 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에 따르면 올림픽 BID 이사회는 상공회의소에서 신 회장을 포함, 정주현 이사장, 이창엽 부이사장, 한군석, 하기환, 에리카 김, 로버트 이, 스테판 하, 길옥빈 이사와 스티브 김 고문 등으로 구성되며 당사자가 될 올림픽가 건물주 2∼3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올림픽 BID 성사를 위해서는 시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일단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 타당성 조사를 해야 하며 실제 프로젝트에는 5년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BID 시행에는 해당 지역 건물 소유주 50%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하며 실제 프로젝트 비용은 해당 지역 건물주들의 일시적 세금 부담과 시정부의 매칭펀드를 통해 조달된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