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과 촉망받는 생명공학주 제네테크가 미국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주식 1,2위에 랭크됐다.
주식 투자 전문 일간지인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는 15일 시가총액 500억달러 이상 종목중 주주수, 최근 주가 동향 등의 데이터 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미국인이 보유하고 싶은 주식 10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조사결과, 구글과 제네테크에 이어 또다른 유전공학주인 암젠이 3위에 올라, 미 증시에서 생명공학주식 붐이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4위는 에너지 산업 관련 경영자문과 기술용역을 제공하는 슐럼버그가 차지했고 이어 대형 정유사인 코노코 필립스,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의료보험 관련 대형 종합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등이 뒤를 이었다.
또 홈디포에 이어 미 2위의 건자재 업체인 로우스, 온라인 경매을 비롯한 온라인 상거래 업체 이베이, 셀폰 제조회사 모토롤라 등도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