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이 선보인 홈 인테리어 제품판매점 ‘IKEA’.

올가을 인테리어 바꾸세요

대형가구점 ‘IKEA’세일 후끈

발빠른 주부들은 벌써부터 가을을 준비한다. 홈 인테리어 제품 판매점 ‘아이케아(IKEA)’도 새로운 상품과 저렴한 세일 상품을 선보였다.
샤핑에 신이 난 여성들을 따라 다니는 것이 힘들다면 남자들은 매장내 쇼파에 앉아 쉬어도 좋다. 아이들은 어린이 가구 코너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매장 내 레스토랑과 스낵바도 마련돼 있으니 주말 가족 샤핑 코스로 안성맞춤.
■ 가을준비 한창
쌀쌀한 날씨에 체온을 보온해주는 담요가 3.99달러로 흰색·남색·빨간색 등 색깔 선택은 취향대로 가능하다. 벨벳이나 천, 양털 등의 다양한 소재의 러그는 16~27달러선. 물론 100~200달러 상당의 고급 상품도 있다.
■ 10달러의 쿠션
집안의 분위기는 쿠션 하나에도 달라진다. 각종 베개, 쿠션 등이 9.99달러. 특히 빨간색 하트모양에 팔이 달린 쿠션(사진)은 판매 금액 중 2달러가 미국 내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어린이들에게 남을 돕는 기쁨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로 삼으라는 의미에서 어린이 가구 코너에 비치돼 있다.


‘아이케아’에 온 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어린이 코너에서 놀고 있다.

■ 올해가 구입찬스
지난해에도 판매하던 일부 상품들은 가격인하 스티커를 붙였다. 4.99달러의 테이블 램프가 1.99달러, 29.99달러에 판매하던 18개 접시세트는 24.99달러로 가격을 낮췄다. 각종 정리함과 어린이 장난감 보관함 등은 다양한 신상품이 가득. 39.99달러짜리 철제 서랍은 19.99달러로 대폭 인하했다.
■ 알뜰살뜰 샤핑기회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이들에게 반가운 상품도 많다. 후라이팬 2개 세트가 7.99달러, 물컵(6개)+백포도주잔(6개)+적포두잔(6개)의 18개 투명유리잔 세트는 9.99달러. 샐러드접시 50센트, 8개짜리 대나무 옷걸이 3.49달러, CD케이스(검정·빨강) 1.99달러. 계산대 옆 오른쪽 코너에는 30~50% 세일 제품이 모여있다. 계산 전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