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켓 결제도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A 갤러리아마켓을 찾은 한인이 아시아나 비자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다.
아시아나 항공 -한국·갤러리아 제휴
한인 마켓에서 장을 보면 ‘공짜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아시아나 항공은 최근 갤러리아 마켓 및 한국 마켓과 제휴, 아시아나 비자카드로 결제하면 1달러 당 2마일을 적립해주는 ‘마켓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마켓 1달러당 2마일’제도는 현재 LA 갤러리아마켓과 LA 한국마켓, 밸리 갤러리아, 글렌데일 한국마켓 등 네 곳에서 지난 달 말 시작됐다.
동부지역에서는 한아름 마트 체인과 제휴를 맺었으며 시카고나 샌프란시스코 등 한인 밀집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와 제휴한 아시아나 비자카드는 1달러 지출시 1마일을 적립해주지만 갤러리아 및 한국마켓을 이용하면 1마일을 추가로 제공한다. 종류는 클래식(연회비 50달러)과 플래티늄(연회비 80달러) 두 가지며 모두 ‘공짜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 미주본부 브라이언 김 과장은 “비행기를 잘 타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도 마일리지를 누적을 통해 무료 여행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 좌석 기준으로 6만8,000마일을 공제하는 한국행 왕복 보너스 항공권을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약 1만마일로 국내선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승객이라도 인천공항에서 3,000마일을 공제하면 비즈니스 클래스 공항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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