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예금고를 돌파한 서니 명 중앙은행 윌셔지점장. <신효섭 기자>
4년만에 예금 1억달러 돌파
중앙은 서니 명 윌셔지점장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정성을 다하는 서비스를 통해 감동을 드리고자 노력하다보니 성과를 이루게된 것 같습니다”
중앙은행 윌셔지점이 개점 4년여만에 최근 예금고 1억달러를 돌파했다. 지점 신설과 함께 부임해 성장을 이끌어 온 서니 명 지점장은 신흥 지점으로서 단기간에 이같은 성과를 이룬 비결을 이같은 설명하고 “직원들의 팀웍과 헌신적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했다. 에퀴터블 빌딩 1층에 자리한 중앙은행 윌셔지점은 위치상 CPA와 변호사, 보험·융자회사 등 전문직 고객들이 특히 많다고 한다. 명 지점장은 “그만큼 고객들이 찾아오시면 프라이빗 뱅킹과 같은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다”며 “덕분에 소개를 받고 찾아오시는 고객도 많다”고 전했다.
명 지점장은 발로 뛰는 지점장이다. 스스로 직접 윌셔가를 걸어다니며 고객을 유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명 지점장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19년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비한인 고객들도 많다.
명 지점장은 “온라인 뱅킹 등 IT 뱅킹 서비스에서는 한인 은행들 중 중앙은행이 가장 앞서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앙은행이 커뮤니티에서 제일가는 은행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 경력 25년의 명 지점장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라치몬트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1년 중앙은행으로 옮겨온 뒤 현재 4년3개월째 직원 9명의 윌셔지점을 이끌어오고 있다. (213)251-2277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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