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카마리오 프리미엄 아웃렛은 주변 관광과 당일 샤핑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
알뜰샤핑 실컷 맛보자
아웃릿으로 떠나볼까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면? 샤핑은 더 즐겁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 LA 인근 카마리오의 유명 아웃릿으로 핸들을 돌려보자.
LA에서 가장 가까운 아웃릿은 5번 프리웨이 인근에 위치한 ‘시타델 팩토리 스토어스’지만 한인들이 선호하는 유명 브랜드가 많지 않다. 이에 반해 카마리오 프리미엄 아웃릿은 LA 한인타운에서 1시간 주행 거리로 만만한데다 폴로, 바나나 리퍼블릭, 갭, 리바이스, 노티카, 코치, 캘빈 클라인 등 한인들이 ‘뻑’ 가는 브랜드가 즐비하다.
게다가 요즘엔 ‘서머세일’ 기간, 대부분 매장이 30~50%의 추가 디스카운트를 해준다고.
아웃릿을 지나쳐 101번을 타고 북상, 오전엔 벤추라 카운티의 해변을 구경하는 것도 보너스. 비치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한동안 서먹하던 부부 사이라도 따끈따끈한 정이 샘솟기 마련. 아예 일정을 오전엔 ‘바다구경’ 오후엔 ‘옷구경’을 잡는 것도 괜찮을 듯.
샤핑 나온 어린이들이 어른용 선글라스를 써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샤핑
한인들이 좋아하는 대표적 브랜드 ‘폴로’ 매장은 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 주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름의류는 ‘서머세일’, 가을 디자인은 ‘얼리 폴’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세일이 진행 중이다. 남녀 의류모두 모두 9.99달러, 29.99달러 코너가 마련됐다.
‘게스’ 매장에서는 ‘두 개의 유혹’에 끌린다. 청바지가 두벌에 54.99달러, 스웨터는 2장에 59.99달러, 로고 티 역시 2장에 24.99달러다.
‘캘빈 클라인’은 ‘파이널 클리어런스’를 내걸고 청바지 두 벌을 50달러에 판매한다. ‘리바이스’ 역시 남성용 501이 27.99달러, 셔츠는 14.99달러다. 특히 리바이스는 ‘최저가 세일’을 붙이고 일부 청바지를 19.99달러에 내놨다.
‘바나나 리퍼블릭’과 ‘토미 힐피거’도 30%할인이라고 크게 써 붙이고 있으며 ‘노티카’에서도 세일 품목이 눈에 띈다.
어머니들의 좋아하는 ‘베르사체’는 여름 샌들을 50%, 의류는 60~75%세일 중.
아버지들에겐 ‘소니’ 매장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 약 4개월전 전 ‘도나카렌’ 자리가 소니 매장으로 바뀌었다. ‘백투스쿨’을 써 붙인 CD, 오디오, DVD 플레이어 등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가는길
(LA출발) 프리웨이 101번 노스를 타고 약 50마일 가다 카르멘 드라이브(Carmen Dr.)에서 내려 좌회전. 벤추라 블러버드에서 우회전 한 뒤 직진하면 왼쪽으로 카마리오 프리미엄 아웃렛 입구가 나온다. 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오후 9시. 일 오전 10~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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