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지역 2만여 한인 세탁인들의 사업 현황과 발전사를 총정리한 ‘미주 한인세탁인 연감’이 발간된다.
뉴욕한인드라이클리너스협회(회장 전석근)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미주한인드라이클리너스총연합회(‘미주총연’) 이사회에서 각 지역 회장들은 미주한인세탁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망라해 수록한 연감을 발간하기로 결정했다.미주총연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각 지역별로 자료 수집을 한 뒤 내년 7~8월 경에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감은 각 지역협회의 발전사와 활동상황, 현안 및 해결책 등과 세탁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한데 묶어 총 340쪽 분량으로 꾸밀 예정이다.
미주총연은 연감의 총 제작비가 약 10만 달러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8만 달러의 지원을 받고 나머지 예산은 광고비 및 후원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연인선 미주총연 이사장은 “오래 전부터 계획해 왔던 연감 제작이 예산이 대략 확보됨에 따라 발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연감 발간으로 미 전지역에 흩어져 있는 2만여 한인 세탁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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