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CEO들이 가장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된 도서들.
1,600명 설문…‘괴짜 경제학’1위
최고 경영자들은 올 여름 휴가철에 어떤 책을 읽을까?
삼성경제연구소가 한국 내 기업 CEO(최고경영자)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올 여름 꼭 읽어야 할 책 2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CEO가 추천한 책 1위에는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이 쓴 ‘괴짜 경제학’(웅진닷컴)이 올랐고 2위는 클레이트 크리스텐스 교수의 신작 ‘미래기업의 조건’(비즈니스북스)이, 3위는 GE의 CEO였던 잭 웰치의 자서전 ‘잭 웰치 위대한 승리’(청림출판)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4위는 올 상반기 서점가에 ‘블루 혁명’을 일으켰던 ‘블루오션 전략’(김위찬 외, 교보문고)이, 5위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웅진닷컴), 6위 ‘문학의 숲을 거닐다’(장영희, 샘터사), 7위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박기찬 외, 더난출판사), 8위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잭 웨더포드, 사계절출판사), 9위 ‘백만불자리 습관’(브라이언 트레이시, 용오름), 10위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스티브 도나휴, 김영사)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11위에서 20위까지는 11위 톰 피터스의 미래를 경영하라(톰 피터스, 21세기 북스), 12위 경영이란 무엇인가(조안 마그레타, 김영사) 등이 포함됐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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