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해외사업부의 스테판 뤼켄쾨터 디렉터가 휘슬러의 역사와 경영철학, 제품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휘슬러’160주년 행사 참석, 독일 본사 뤼켄쾨터 디렉터
“100% 독일산인 휘슬러는 160년간 우직하게 품질향상에 매진해 현재 독일주방기기 시장의 39%를 점유한 업계 1위 브랜드입니다”
휘슬러 독일본사 해외사업부의 스테판 뤼켄쾨터 디렉터는 “가격경쟁보다 매년 기능과 내구성 향상에 엄청나게 투자하는 경영철학이 타사 브랜드와의 가장 큰 차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휘슬러의 북미주 독점보급업체인 ‘로랜드’가 휘슬러 탄생 16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개최한 ‘휘슬러데이’ 참석차 15일 LA를 방문했다.
뤼켄쾨터 디렉터에 따르면 1845년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이다-오버슈타인에서 칼 필립 휘슬러 패밀리가 창립한 휘슬러는 51년 노보그릴 특수바닥 국제특허 등록, 53년 첫 압력솥 생산 등 발전을 거듭해 현재 독일에서 코라콜라, IBM, 머세데스 벤츠 등에 이어 96%의 브랜드 인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에 5개 지사와 37개 에이전트를 두고 140여국에 수출되며, 한인들에게 휘슬러의 상징으로 각인된 일명 ‘무당벌레 무늬’ 솔라 패턴은 지난 70년대 초 개발돼 뉴솔라에 이르고 있다.
“160여년의 역사처럼 휘슬러 고객들은 한꺼번에 구입하기보다 하나 하나 꾸준히 사서 대물림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그는 휘슬러가 유난히 한인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에 대해 “건강식단이 많고 조리법이 섬세한 한식의 특성에 부합하기 때문”이라며 “고급주방용품 전문인 로랜드와 북미지역 마케팅을 같이 하게 돼 행운”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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