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 재선 킥오프 행사서 다짐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 재선 킥오프 행사서 다짐
지지자들“기대이상 역량 과시, 꼭 재선시켜야”
올 가을 재선에 도전하는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이 7일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갖고 앞으로 쇼어라인을 워싱턴주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 의원은“지난 4년 동안 쇼어라인 시민들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4년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이날 킥 오프 행사에서 장 의원은“눈은 비록 잘 안보이지만 밝은 마음과 비전으로 그 이상의 것을 볼 수 있다”며 재선되면 쇼어라인을 교육의 중심, 안전하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쇼어라인 시의회의 동료의원인 밥 랜섬 시의원은 장 의원이“매우 열린 사람”이라며 장 의원이 능력을 충분히 갖춘 인재이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미래의 쇼어라인을 위해 마땅히 재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동 한인 후원회장은“한인들에게 많은 희망과 기쁨을 준 장 의원의 재선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와 후원금으로 밀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은“4년 전 장 의원의 캠페인 킥오프 때가 기억난다”며“최근 아무 근거도 없이 검찰의 조사를 받은 장 의원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방법은 그를 재선시키는 것이고 그의 재선은 바로 쇼어라인 시의 정의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쇼어라인 교육구의 댄 맨 위원은“장 의원은 무엇보다도 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정치인”이라며“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과소평가 했지만 그것이 잘못된 판단이었음을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장 의원을 재선시켜 더 많은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하자”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워싱턴주 민주당 32지역구 당원인 라일라 스미스는 메럴린 체이스 주하원 의원을 대신한 지지 연설에서“체이스 의원은 장 의원을 100% 지지한다”며“쇼어라인의 많은 정치인들은 초당적으로 장 의원의 재선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쇼어라인 시는 현직인 장 의원 외에 신디 류씨도 초선에 재도전, 두 명의 한인 시의원을 동시에 배출하는 첫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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