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쿠몬 수학 경시대회가 오는 10일(일) 퀸즈 세인트 존스 대학을 비롯, 전국 30여개 대학에서 열린다.
대회는 1학년부터 10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각 학년별로 우수 성적을 기록한 상위 10명의 학생에게는 100달러~1,000달러까지 장학금이 수여된다.

대회는 개최 장소의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뉴욕은 퀸즈 자메이카에 소재한 세인트존스 대학(8000 유토피아 블러바드) 설리반 홀에서 개최된다. 주차는 170가와 고델스가 만나는 곳의 게이트 6번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외 매사추세츠주는 보스턴 소재 MIT 공과대학에서, 조지아주는 아틀란타 소재 조지아 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에서, 워싱턴DC는 메릴랜드 대학에서 각각 개최되며 기타 지역별 대회 개최 장소는 웹사이트(www.kumon.com)를 참조하면 된다.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는 쿠몬 수학 경시대회는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지역내 30여개 대학에서 총 상금 7만5,000달러를 놓고 일제히 실시된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쿠몬 학습센터는 1958년 일본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방과 후 영어·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전 세계 43개 국가, 2만2,000여개의 쿠몬 학습센터를 통해 360만명의 학생이 방과 후 학습지도를 받고 있다. 북미 쿠몬센터 본사는 뉴저지 티넥에 위
치해 있다. ▲문의: 201-928-0777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