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트랜짓,‘정거장 추가설치 가능’밝혀
대신 퍼스트 힐 정거장 건설계획은 누락될 수도
앞으로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지는 매리너스 경기는 물론 워싱턴대(UW) 허스키 구장에서 벌어지는 풋볼경기도 경전철을 이용해 관전할 수 있게될 것 같다.
경전철‘링크’의 시공자인 사운드 트랜짓 당국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시애틀 다운타운-시택공항 구간의 경전철 북부노선에 UW 허스키 구장 정거장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 P-I지는 사운드 트랜짓이 당초 책정된 공사비용을 주민투표를 통해 늘리지 않고도 노선을 UW 허스키 구장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반면, 기본 계획에 포함된 퍼스트 힐 정거장은 비용문제와 함께 해당지역 터널공사의 위험성, 승객이용과 연계된 연방정부의 예산확보 문제 등으로 제외시킬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사운드 트랜짓은 지난 96년 주민투표로 승인 받을 당시 시택공항에서 UW 대학구내까지 연결할 것을 약속한바 있다.
최초계획에서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총 21마일 구간의 경전철은 공사가 수년간 늦어지고 공사비 자체도 다소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용승객 수는 예상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랜짓 관계자들은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인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시택공항 북쪽까지 연결되는 경전철 구간은 오는 2009년 개통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트랜짓은 UW을 경유, 허스키구장까지 연결공사를 위해 연방정부에 5억달러의 지원을 신청할 예정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세금인상 없이는 공사가 불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랜짓 이사회는 다운타운에서 노스게이트로 연결되는 북부구간에 허스키구장 외에 NE 45 스트릿과 루즈벨트 디스트릭에도 정거장을 각각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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