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교사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연방 상·하원에 최근 상정됐다.조지 밀러(민주,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하원에 이 달 초 `Teach Act’를 상정한데 이어 에드워드 케네디(민주, 매사추세츠)·딕 더빈(민주, 일리노이즈) 연방상원의원도 유사 법안을 상정했다.
양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우수교사 양성 및 영입을 위해 학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이미 교직에 진출한 경력 교사들에게는 학비 융자를 탕감해주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each Act’ 법안은 이미 전국 15개 교육관련단체로부터 지지도 확보해 둔 상태다.
밀러 의원은 `Teach Act’ 법안 추진과 관련, 수학, 과학 교사 채용을 위해 2억 달러, 성적부진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에게 프리미엄 페이 지급으로 22억 달러, 최첨단 교사 영입 프로그램을 위해 3억 달러, 교직 체계 개편을 위해 2억 달러, 교장 양성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1억 달러, 경력 교사를 위한 전문 개발 프로그램을 위해 5,000만 달러,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 5,000만 달러, 학비 지원을 위해 34억 달러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