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에이전시 `전국 커뮤니티 서비스 법인(CNS)’이 고교 11·12학년을 대상으로 우수 자원봉사상인 ‘대통령 프리덤(Presidential Freedom) 장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통령 프리덤 장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 서비스 정신을 고취시키고 학생 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은 최근 1년간 최소 100시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미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소지한 고교 11·12학년생이어야 하며 각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2명씩 추천할 수 있다.
장학 프로그램은 지난 1997년 전국에서 3만7,000명의 고교생을 첫 선발한 뒤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장학금은 일인당 1,000달러이고 대통령 상장과 은색 장식핀이 함께 수여된다.
한편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지역사회 범죄 감소와 빈곤 해소를 위해 미국 시민들이 평생에 최소 2년간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힘써 줄 것을 적극 권장한 바 있다. 대통령 프리덤 장학 프로그램 신청 마감은 7월1일. ▲문의: 866-291-7700 ▲www.cns.gov/scholarships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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