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 시애틀 지점 개점식서 김선홍 행장 다짐
‘섬머 CD’,‘스피디 론 ‘등 특별상품 서비스도
강봉수 융자사무소장에 감사패
타주 한인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워싱턴주에서 일반은행 업무를 개시한 LA의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지난 10일 지역 인사들을 초청, 시애틀 지점(지점장 송관섭)을 정식 출범시켰다.
중앙은행 시애틀 지점은 이미 지난 5월 5일 린우드 팔도마켓 진입로 왼쪽에 문을 열고 한 달여 간 현지 업계의 상황을 파악하고 홍보도 하며 일반 은행업무 및 융자업무를 조율해왔다.
본점의 김영석 이사회 회장과 함께 개점식에 참석한 김선홍 행장은“그간 캘리포니아주 한인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중앙은행이 워싱턴주 한인사회에도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재현시키기 위해 지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지점 설립에 앞서 지난 5년 간 시애틀에서 중앙은행 융자업무를 맡아 온 강봉수 융자 사무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중앙은행과 서북미 한인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김재국 시애틀 총영사는 “아시아나에 이어 대한항공이 취항하고 PI 뱅크 4개 지점에 중앙은행도 진출, 서북미 한인경제의 원동력이 날로 증강되고 있다”며 한인들이 기왕이면 한인은행을 이용함으로서 한인사회 금융자산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고객으로 개점식에 참석한 이사쿠아의 심미연씨는 “미국은행에 없는 적금도 있고 이자율도 높아 자녀 학자금을 위해 5년짜리 적금 두 구좌를 들었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지점 개설을 계기로 우대 금리가 올라갈 때마다 그 인상 분만큼 이자를 자동적으로 가산해주는‘섬머 CD’ 및 최고 20만 달러까지의 비즈니스 융자 여부를 1 시간 내에 결정해주는 ‘스피디 론’등을 6월30일까지 제공하고 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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