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해외에 있는 135개 재외공관으로는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전자민원업무 시스템을 빠르면 내달 초부터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총영사관을 방문해야만했던 큰 불편이 곧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광재)이 당장 내달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갈 전자민원 웹사이트(www.koreanconsul.org)는 기존의 우편물 전송, 전화문의, 팩스 및 전자메일, 이외 직접방문으로 신청했던 기존 방법들에서 탈피, 인터넷이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이용이 가능한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총영사관들은 대게 교통이 복잡하고 한인타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도시 내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 평소 한인들이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총영사관을 찾을 때 큰 불편을 겪어온것이 사실이어서 만일 전자민원업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전폭적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본보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경우 현재 각종 민원업무가 하루 평균 150-200여 건에 달하고있고 이외 LA,시카고,뉴욕 등 한인인구가 많은 미국 대도시에 위치한 각 총영사관에서도 폭주하는 민원업무들을 처리하느라 고심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인인구가 가장 많은 LA총영사관의 경우 전화로 걸려오는 문의만 하루평균 수천 건에 이르며 재외국민등록, 여권발급업무, 병역, 호적, 국적, 영사확인업무(위임장), 사증업무(비자)등 대표적 민원업무들이 많게는 단 하루동안에 수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통계됐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편해홍 민원담당 영사는 내달 1일부터 임시 가동할 예정인 전자민원 웹사이트에는 총 50여 개에 달하는 모든 민원을 분야별로 세분화시켜 각각의 민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편 영사는 이번 전자민원업무 시스템은 아마도 해외의 135개 재외공관 중에 최초로 애틀랜타총영사관이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향후 한인들에게 획기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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