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SAT II 본고사에 9번째 외국어로 채택된 한국어가 다른 외국어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11일 한일관에서 가진 2005년 남서부/DFW한인학교 협의회 행사평가 및 개선 방안 논의에서 방정웅 포트워스 교육청 장학관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형천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장을 비롯 박영규 총무, 하상운(천주교 한글학교), 정미숙(달라스 한인학교 갈랜드 캠퍼스), 유명희(달라스 한인학교 달라스캠퍼스), 문지영(달라스 한국학교), 박화자(은혜한국학교), 정은애 (빛내리 한글학교), 방정웅 장학관이 참석했다.
오는 11월 미국 칼리지보드가 실시하는 9회 SAT II 한국어 모의고사와 관련 방정웅 장학관은 지난 4월 재미한인학교 협의회(NAKS)가 실시한 모의고사 성적이 칼리지보드 주관 본 고사 점수보다 평균 50점 정도가 낮았다며 이는 NAKS의 출제경향이 본 고사보다 어렵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 장학관은 “한국어를 외국어로 선택하여 시험을 치른 많은 학생들이 다른 외국어에 비해 높은 점수를 얻고 우리의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이 정착되어 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이로 인해 고교에서 대학에 가면 한국인의 정체성을 되찾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 부모가 강제로라도 자녀들을 모국어 교육에 참여시키는 노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의 장래를 보다 폭 넓게 보장하는 길이 된다는 평가다.
방 장학관은 지난 4월 실시한 모의고사와 관련 지역별 응시상황, 연도별 응시학교수, 평균성적, 응시상황 비교, 개인별 평가분석표를 제시했다. 성적분포를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한글학교에 오래다닌 학생일수록 성적이 좋은 반면 미국에 오래 거주(11-16년)한 학생 일수록 성적(평균40점)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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