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때 미리 사둬야지” 한인들이 갤러리아 마켓에서 쌀을 구입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쌀 싸!” 브랜드 제품도 세일
‘곳간을 채워라’
한국사람들의 주식인 ‘쌀‘은 한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바로 이 ‘쌀‘이 이번 주말 샤핑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한인마켓들은 다양한 쌀과 잡곡을 세일 품목 앞부분에 전진배치했다. 마켓에 따라 ‘그 쌀은 늘 세일이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일에 애용되는 브랜드가 있지만 이번 주는 다르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세일가를 잘 내걸지 않던 브랜드 제품들이 대거 세일 시장으로 진출했다.
■ 웰빙 밥상이 좋다
갤러리아마켓은 제일제당 햇쌀 20파운드를 9.99달러에 내놨다. 평소 17.99달러까지 판매되던 제품. ‘웰빙 밥상’을 원하는 한인을 위해 제일제당 현미, 현미찹쌀, 찹쌀도 20파운드에 9.99달러다.
제일제당 제품은 윗 부분이 지퍼 형식으로 돼 있어 보관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 욕심은 금물
플라자마켓도 쌀과 잡곡을 함께 세일 중. 5달러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한미쌀(20LB)과 해태 그린쌀(20LB)을 각각 7.99달러와 5.99달러에 판매한다. 한미 찹쌀, 현미찹쌀, 현미(20LB) 역시 9.99달러에 구입 가능하다. ‘욕심쟁이 아줌마’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지만 한미 제품은 1인당 한 포로 제한이 있다.
■ 납작보리 단독세일
해태 대풍쌀도 세일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남마켓에 가면 20파운드짜리가 11.98달러를 써 붙이고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남마켓 LA지점의 한 관계자는 “홍창 납작보리는 우리 지점만 4.99달러에 단독 깜짝 세일”이라고 귀띔.
■ 덤으로 얹어주기
아씨마켓에는 ‘덤으로 얻는 재미’가 있다. 한국미 만생종 20파운드가 9.99달러. ‘Buy 1 Get 1 Free’ 행사 품목이다. 10달러 한 장이면 20파운드짜리 쌀을 두 포, 즉 5달러에 한 포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
아씨마켓은 쌀 외에도 낙지, 소금구이 고등어, 그린티 등 글로서리 10개 품목에서 ‘한 개 사면 다른 한 개가 공짜’.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 5달러에 쌀이 한 포
가주마켓은 아예 청정쌀 20파운드를 4.99달러에 ‘모신다’. 마켓측 관계자는 “밥 맛도 좋다”고 추천. 가격면에서는 가장 저렴한 ‘으뜸 상품’이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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