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스 데이를 앞두고 ‘아빠 한 벌, 아들 한 벌’ 행사를 열고 있는 ‘이태리 할인매장’에서 한 가족이 양복을 고르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신효섭 기자>
타운업소, 파더스데이 마케팅 한창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19일 파더스 데이(Father’s Day)와 졸업시즌을 맞아 관련 한인 업소들이 아이디어 판촉전에 나섰다.
특히 남성복 및 전자업계는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선정, 한정기간동안 동시 세일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태리 할인매장’은 19일까지 ‘아빠 한 벌, 아들 한 벌’ 행사를 열고 양복 2벌을 349달러99센트에 할인 판매한다. 이탈리아산 골프티셔츠(2개 100달러)와 넥타이(29달러99센트), 콤비용 재킷(1개 59달러99센트) 등은 파더스데이 아이템.
‘코스모스 전자’는 ‘젊은 아빠, 노인 아빠’용 파더스데이 아이템과 졸업선물용 아이템을 동시 세일한다.
노인 아빠를 위한 선물로는 발마사지 기계를 선정, 16∼19일 4일간 종전의 459달러에서 399달러로 할인한다.
또 마사지의자(1,200달러/3,900달러)와 마사지쿠션(200달러)도 대량 구비했다. 이에 비해 삼성 17인치(699달러), 26인치(999달러) LCD모니터는 젊은 아빠를 위한 선물.
스티브 제 매니저는 “파더스데이를 빙자해 아내가 가전제품을 장만하는 부부들도 많다”고 귀띔한다. 졸업시즌을 겨냥한 세일 아이템은 단연 디지털카메라다. 이 달 말까지 소니 DS-CT7 카메라를 549달러에서 499달러로, 올림푸스 버브(Verve)는 299달러를 249달러로 할인한다. DS-CT7은 명함크기에 두께가 0.6인치로 얇고 버브는 실버, 블루, 레드 등 색깔이 화려해 특히 여성들이 선호한다는 설명.
‘골프타운’은 20일까지 골프클럽 및 가방, 신발, 옷 등 전품목 25∼50% 세일행사를 열고 S야드 드라이버 ‘T302’을 700달러에서 450달러로, 캘러웨이 골프채 10여 종을 110달러에서 55달러로 할인한다.
관광업계는 세도나, 옐로스톤, 캐나다, 알래스카 상품을 적극 권장한다. ‘아주관광’은 기체조가 여행일정에 포함된 세도나 관광(2박3일/79∼99달러)과 500달러 전후의 바하 멕시코 크루즈,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옐로스톤(3박4일/550달러)을, ‘삼호관광’은 옐로스톤(549달러), 캐나다 록키산맥(899달러), 알래스카(1,499달러) 관광을 추천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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