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버스사, 최신형 A350 모델 개발에 박차
현재까지 10대 수주…보잉 787기는 266대
유럽의 에어버스사는 보잉이 사운을 걸고 개발하고있는 787‘드림라이너’에 대적할 새로운 중형기 A350을 본격 개발할 계획이다.
에어버스의 모회사 EADS는 영국의 BAE 시스템사와 공동으로 새로운 항공기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EADS는 에어버스와 BAE간의 합작회사이다.
존 레이 에어버스 판매담당 이사는 현재까지 잠정적으로 모두 10대의 A350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내주에 시작되는 파리 에어쇼에서 적어도 1백대 이상을 수주하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은 유럽연합의 에어버스 개발사업 지원계획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A350 개발프로젝트는 미·EU간의 무역분쟁의 핵심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ADS는 지난달 보잉에 대한 국내외의 지원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에어버스가 유럽정부들로부터 받게될 모든 재정지원을 배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보잉은 에버렛 공장에서의 제작생산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개발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787기의 주문은 모두 266대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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