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리너스, 말린스 꺾고‘6월 호조’이어나가
최근 10경기서 승률 7할…1위 LA에 7경기 차
시애틀 매리너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경기를 가진 플로리다 말린스를 꺾고 6월 들어 벌인 5경기 중 4승을 수확하며 선두 LA와 텍사스에 7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매리너스는 내셔널리그 동부리그 팀들과 벌이는 인터리그 원정 6연전 경기 첫 경기에서 라울 이바네즈의 동점 홈런을 발판 삼아 4-3으로 역전승했다.
5월 24~27일 4연패를 당해 암담한 6월이 예상됐던 매리너스는 이후 9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25승31패를 기록했다.
최근 팀 전력 상승의 주인공 이바네즈는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9안타 4할7푼4리, 2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랜디 윈도 21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매리너스의 마무리 에디 과다도의 역투도 눈에 띈다. 과다도는 올 시즌 18번 세이브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7번을 막아내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부분 공동 1위에 올라섰다. 방어율은 1.57.
금새 무너질 것 같던 선발 로테이션도 탄탄한 중간계투진과 과다도의 활약에 힘입어 안정을 되찾고 있다. 제이미 모이어-길 메쉬-애런 실리는 선발 14승을 합작했다.
매리너스는 말린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깜짝 1위를 달리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을 가진 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메츠를 홈으로 불러들여 인터리그 시리즈 경기를 계속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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