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민동석 주 휴스턴 총영사가 한인동포사회 안전문제와 달라스-경북 도시들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달라스-한국간 경제협력을 이끌어 내기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최근 민동석 총영사는 로라 밀러 달라스시장을 만나 달라스와 한국간 IT, BT, 통신, 유통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고, 달라스 시와 대구, 구미, 포항시 등 경북 도시들과의 자매결연 또는 경제협력 파트너쉽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금년 하반기에 로라 밀러 시장에게 한국 방문을 제의하기도 했다.
또 달라스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 동포사회 안전문제에 대해 달라스 시정부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홍선희 달라스 포트워스 아시안 시민권자 협회장, 김윤원 한인회장이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 총영사는 달라스가 매우 역동적인 도시임에도 불구,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 앞으로 한국기업들과의 달라스시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총영사관이 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제안했다.
민 총영사는 지난 3월 텍사스주 민관합동 대표단 방한 및 한-텍사스 경제협력약정 체결 등 텍사스주정부와의 경제협력 현황을 소개하면서 총영사관이 이러한 협력의 기초 위에 달라스와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이와 관련 휴스턴에서 추진중인 한·중·일 합동 투자설명회의 차기 대회장소를 달라스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민동석 총영사는 로라 밀러 시장에 대해 아시아를 방문하는 계획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한국도 포함시켜달라고 요청하고 한국 방문 시, 대구, 포항, 구미시 등 경북 도시들을 방문하도록 촉구했다.
민 총영사는 데이빗 컨클 달라스 경찰청장과도 만나 한인동포 대상 범죄 예방 및 사건의 신속 처리를 요청하고 이와 관련 총영사관 - 달라스 경찰청-동포단체 3각 공조체제를 구축한 휴스턴시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
밀러 시장은 이날 민 총영사에게 달라스-한국간 관계 증진에 협조를 당부하면서 달라스시 명예 시민증을 증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