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행 SBA부 팀원들이 확실하고 신속한 융자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최, 앤드루 정 부장, 릴리 김, 피터 김, 민디 김 오피서. <서준영 기자>
팀 출범 두달만에 1천만달러 실적
SBA 융자 분야에서 유난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인 은행들 가운데 후발주자의 하나인 태평양은행(행장 장정찬)이 SBA부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태평양은행 SBA부는 지난 4월말 앤드루 정 부장 부임과 함께 2명의 론오피서가 새로 합류한 뒤 최근 직원을 보강, 총 5명의 팀원들이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와 실적 증가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앤드루 정 SBA 부장은 “고객의 상황과 필요에 가장 적합한 SBA 융자를 가장 신속히 서비스해드리는 게 태평양은행의 장점”이라며 “연간 융자 실적 2∼3배 증가를 목표로 한인 비즈니스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평양은행 SBA의 도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힘주어 말하는 정 부장의 자신감 뒤에는 새로운 SBA팀의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정 부장에 따르면 연간 융자 규모가 1,000만달러 선이던 태평양은행 SBA부는 새로운 팀이 구성된 후 두 달도 안돼 이미 1,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올해말까지 2,000∼3,000만달러의 실적을 달성해 전국 SBA 융자 순위 100위내에 입성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50위 이내 도약을 위해 뛴다는 게 정 부장의 목표다.
SBA 분야를 포함 은행 경력 12년의 정 부장은 “비슷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성장 목표 달성을 자신한다”며 “팀웍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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