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양순자씨, 탤런트 고두심씨와 현견
미주 개나리집 여성상담소 기금마련으로 열리는 ‘몽생이 패션쇼’의 대표 디자이너 양순자씨가 3일 애틀랜타에 도착, 서울가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이번 행사에 특별 출연하는 탤런트 고두심씨와 함께 참석했다.
디자이너 양순자씨는 행사의 타이틀과 관련해 몽생이는 야생 조랑말의 제주도 사투리로 늘 꿋꿋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갈옷과 이미지가 같아 애칭으로 사용케 됐다며 따라서 이번에 열리는 몽생이 패션쇼에서는 바로 본인이 제작한 100%의 자연 염색한 갈옷 약 15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씨는 이어 행사 참석자들에게 선보이게 될 갈옷 색상은 쑥과 칡을 이용한 자연염색을 통해 갈색, 쑥색, 짙은 먹색 등이 주요색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탤런트 고두심씨도 3일 오후에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으며 이후 약속장소인 창고식품을 방문해 약 20여분동안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팬사인회가 시작되자 창고식품 매장 안에서는 고두심씨를 보려는 한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고두심씨는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애틀랜타를 방문하자마자 한인 이민자들이 반갑게 맞아줘서 너무 고마운 맘이 들었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5일 전까지 한인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몽생이 패션쇼는 4일 저녁 7시 드라이폰드 가든에서 개최된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