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의원 12명...차기회장 발표 이달 중순 지나야
애틀랜타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된 제 12기 애틀랜타 평통위원들을 발표결과를 놓고 볼 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어느정도 위원들에 대한 물갈이를 시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제 12기 애틀랜타지역협의회 평통위원들을 2일 발표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을 통해 발표된 차기위원들은 총 40명으로 당초 후보추천위원회가 밝힌 대로 11기를 기준으로 3선 연임한 의원 14명이 일괄 제외됐으며 신규회원도 총 12명(남8·여4)으로 전체 30%에 달하는 등 어느 정도 물갈이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자기추천제를 통한 신청자 규모 및 이에 대한 발표예정일 등은 이번 발표에서 언급되지 않아 늦어도 내주께나 최종명단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차기 위원들로는 ▲여성 신규위원: 김릴리, 이경숙, 지수예, 조경애 ▲남성 신규위원: 김 윤, 김영수, 김정윤, 남기만 박정규, 유금춘, 유진철, 천병호, 그 외 ▲기존 위원활동을 한 바 있는 김 훈, 김백규, 박병준, 박상근, 박상철, 박잠숙, 방동석, 성열문, 손인탁,
신병호, 신철수, 심재범, 양용삼, 엄수나, 유우영, 윤효길, 이 란, 이세영, 이승남, 이재승, 이종철, 임남주, 나종우, 정삼숙, 정연웅, 정재수, 최완수, 현영남 씨 등 총 40명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최동규 부 총영사는 앞으로는 차기 평통위원으로 뽑힌 이들의 본인 의사여부만이 남았기 때문에 이번 발표가 사실상 확정된 차기 평통의원 명단으로 봐도 틀리지 않다며 이번 결과는 기본원칙을 충실히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차기회장에 대한 결과는 빠르면 이 달 중순이나 늦어도 내달 초안에 확정될 것으로 내다보이는 가운데 현재 전 한인회장 출신인 김백규씨와 전 재항군인회남부지회 회장인 이종철씨가 경합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올해부터 애틀랜타 지회로 통합된 마이애미 평통 차기의원들은 총 20명으로 김금숙, 김종선, 김중호, 김태성, 채종훈, 김희민, 노홍우, 도영수, 문주석, 박종규, 서진희, 오봉숙, 이병천, 이성자, 이종화, 임대수, 정의황, 조경구, 조상난, 최흥균씨 등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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