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T센터, 25일 외국인 요리경연대회

“한국 식품을 타 커뮤니티에 널리 전파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먼저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한국 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음식 만들기 실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외국인 대상 한국 음식 만들기 시연 및 경연대회 행사가 본보 후원으로 오는 6월25일 LA한국문화원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LA aT센터(구 LA농업무역관)의 홍주식(사진) 지사장은 행사의 근본 취지를 위와 같이 밝히고 “문화적 차원에서 한국 음식을 타 커뮤니티에 알려 한국 식품이 더욱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국내 유명식당 요리사 및 요리학교 교사와 학생 등 외국인들이 참가, 불고기와 갈비, 김치, 김치 퓨전요리 만들기를 겨루는 경연대회가 중심을 이루게 되며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제인 장 요리전문가가 진행하는 김치, 갈비 등 대표적인 한국 음식 만들기 시연이 마련된다.
홍 지사장은 “지난해 처음 가진 행사에서 외국인들의 호응이 대단해 한국 요리책을 구할 수 없냐는 문의가 줄을 이었다”며 “올해도 200여명이 참가하는 성공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14)901-7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