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협회 신임 임창수 회장
“공인회계사를 찾는 고객인 한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7월부터 제23대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를 이끌게 될 임창수 회장, 장두천 부회장, 김승열 총무는 6일 본보를 찾아 협회 운영 방향의 우선 순위를 밝혔다.
임 회장은 “전문인 협회로 출발, 그동안 회원간 단합과 권익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춰왔다”며 “앞으로는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 횟수도 늘이고 한인들이 CPA에게 수시로 문의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설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일반 한인과 접촉을 넓히기 위해 ▲종교 단체 지원을 더 강화하고 ▲장학생을 선발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협회가 한인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CPA 중심으로 운영돼 온 데서 벗어나 말 그대로 남가주 전체 한인 CPA들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한인타운에서만 열리던 세금보고 세미나도 내년부터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여는 걸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부에나팍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 부회장을 비롯해 가든그로브의 제임스 리 CPA를 출판 담당 코디네이터로 임원진에 가세시켰다.
한편 제23대 회장단 취임식은 23일 오후 6시30분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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