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소개 사회초년병 재정관리 요령
장·단기 목표 균형 중요… 만약의 사태 대비
대학 졸업시즌을 맞으면서 새내기 직장인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미숙하지만 특히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면서 받게 될 월급을 포함한 재정관리에 대해 대체로 익숙치 못한 경향이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웰스파고, JP 모건 등 주요 금융기관들은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놓고 있는 프로그램이 무려 500여종이 넘지만 대학 졸업생들의 재정관리 계획 능력은 아직도 캠퍼스 생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도 사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제 장기적인 안목을 지녀야 한다”고 충고한다.
사회 초년병들을 위해 포브스지가 조언하는 기억해야 할 재정관리법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페이먼트를 직접 지불하라- 스스로 돈의 지출을 정확히 알아야만 사용에 대한 액수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이자계산 방식을 배워라- 부를 축적하는 가장 유리한 방법이다. 이자율이 높은 페이먼트부터 갚아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쓸 데 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다.
3.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개인은퇴계좌(IRA)를 개설하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은퇴연금을 준비한다. Roth 개인은퇴계좌는 세금 보고에 있어서도 유리함을 제공한다.
4. 어떤 것을 선택하고 과감히 포기해야 하는 지에 대해 배워라-새차를 사기보다 중고차를 구입하고 외식을 하기보다는 일주일에 두 차례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
5. 여유 자금을 확보하라-직장에 들어간다면 401(k)을 제공받게 된다. 이는 여유 자금에 해당한다. 모든 고용 인력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반드시 제공받도록 한다.
6. 단·장기 목표간의 균형을 맞춰라-은퇴는 30-40년 이후가 될 것인 만큼 현재 수입에서 최소 20%를 저축한다면 환상의 휴가와 자동차 구입 등에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
7. 계획을 지속하라-학교를 졸업하면 곧바로 은퇴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8.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해 준비하라-학교를 나서면 곧바로 가진 돈을 모두 쓰게 된다. 서둘러 돈을 비축해야 한다.
9. 은행돈을 활용하라-당장 페이먼트를 모두 지불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은행의 융자를 최대한 활용해서 돈을 사용한다면 장래 집을 장만할 때 은행으로부터 좋은 융자를 받을 수도 있다.
10. 필요한 보험을 구입해라-사람의 일은 아무도 모른다. 젊고 건강하다고 해도 건강 보험에 가입해 놓는 다는 것은 현명한 처사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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