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연합 한국학교의 김다연(3학년)양이 4일 중부 뉴저지 소재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교장 이덕균 목사)에서 열린 제 5회 미 동북부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김양은 초·중등부 독창 부문에서 맑은 목소리로 지정곡 ‘옥수수 하모니커’와 자유곡 ‘섬마을’을 불러 영예의 대상(뉴욕 총영사상)을 수상했다. 10팀이 경합을 벌인 중창부문에서는 롱아일랜드 한인교회한국학교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가 주최하고 뉴욕총영사관과 재미한인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 뉴욕 한국일보 등이 후원한 이날 동요대회는 초등부(1∼3학년), 초중등부(4∼8학년) 독창 부문과 중창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갈보리 무궁화 한국학교의 교장인 이덕균 목사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우리의 정서와 민속을 깨우쳐주고 한국계 미국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김다연(LI 연합) ▲초등부 금상 황명환(아콜라), 은상 김혜진(뉴욕한인중앙교회), 동상 전지혜(갈보리무궁화), 장려 임혜지(뉴저지한국학교), 장려 박연희(아가페) ▲초중등부 금상 강혜원(사랑), 은상 이서하(갈보리), 동상 김유진(사랑), 장려 마궁와(아콜라) ▲중창부문 최우수 LI 한인교회, 우수 뉴저지 온누리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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