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KASM-(Korean American Sharing Movement) 달라스 본부 윤유종 상임대표는 굶주리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오는 7월18일경 3만 달러 상당의 밀가루를 가지고 중국을 경유, 북한에 입국한다고 2일 영동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박영남 상임고문과 이광익 집행위원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윤유종 목사는 “밀가루 구입 비용 3만 달러는 CBF(Cooperate Baptist Fellowship)에서 $15,000, TBM(Texas Baptist Men)에서 $10,000, 달라스 교회와 한인사회에서 $5,000 등을 모을 계획이라며 언론사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96년 11월 우리민족 서로 돕기 운동 달라스 본부 발족이래 매년 북한을 방문, 금년 10번째가 되는 윤유종 목사는 그간 강냉이 가루 보낸 것을 시작으로 천막, 자전차, 아이들 신발 등을 보내 북한을 도와 왔다.
이와 관련 윤유종 목사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해 평화적 해결을 원하고, 핵 오염 종식과 세계평화를 원하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영상 멧시지를 받아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합동 침례교회 교인이기도 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CBF 대니얼 베스텔 총재와 친분이 있는 관계로 윤유종 목사가 베스텔 목사를 통해 카터 전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를 부탁해 허락을 받았다.
이날 윤 목사는 지난 5월5일 서울 외곽 오류동에 세워진 1만 4,500석의 연세중앙침례교회(담임:윤석전 목사) 헌당예배에 보내온 지미 카터의 축하 영상 멧시지를 보였다.
연세중앙침례교회는 현재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졌다.
미국 특사로 북한을 방문한 바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와 관련 윈윈 전략의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고 있어 북한 방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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