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위원 명단 뒷말 무성
2일 발표된 12기 평통위원 명단을 놓고 평통 주변에서는 뒷말이 무성하다.
3선 연임자 배제 규정으로 자동 탈락한 일부 인사들은 차기 위원들의 연령이 크게 낮아진 것이 결국 자신들이 물러났기 때문이라며 이 규정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또과거 평통내에서 문제가 있던 인사들을 여과없이 재영입했다는 불만과 오히려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들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추천위 심사를 통과한 100명중 신원조회에서 탈락한 한명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일부 탈락자들은 ‘혹시나’하는 마음에 공관에 이를 확인하기도 했다.
LA평통위원 명단이 발표되자 오히려 몸살을 앓게 된 곳은 타지역 공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타지역 공관들은 자신들은 미처 명단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LA에서 먼저 발표되자 3일 현지 언론과 한인들로부터 ‘업무소홀’이 아니냐며 집중포화를 받고 LA총영사관에 어떻게 받았는지 문의를 해오는 해프닝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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