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새턴 차량 30만대 리콜
GM의 새턴 모델 차량 30만여대가 리콜된다.
3일 전국고속도로안전청(NHTSA)은 새턴 L-시리즈 세단과 왜건형 모델의 후방 브레이크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모두 29만1,652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세단의 경우 2000년에서 2002년형 사이 모델이며 왜건은 2000년에서 2004년형 사이 모델이다.
GM은 지난해부터 리콜 대상 차량의 수가 200만대 이상을 기록, 리콜을 가장 많이 실시한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개스값 7주 연속 하락
메모리얼데이 연휴 동안의 자동차 여행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지난주 7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자동차협회(ACSC)가 3일 발표한 주간 개솔린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LA·롱비치 지역 셀프서브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2.408달러로 전주 대비 4센트가 하락했으며 오렌지카운티도 평균 2.403달러로 4.2센트가 떨어졌다.
이는 한 달전에 비해 18센트가 내려간 것이며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서는 4센트 정도 밖에 높지 않은 수준이다.
ACSC 관계자는 “원유가 반등과 연휴 등의 영향으로 개솔린값 하락폭이 약간 둔화되긴 했지만 앞으로 개스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잉, 중국 부품업체들과 6억달러 계약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중국의 부품업체들과 대규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보잉은 중국의 두 부품업체와 신형 787 제트기용 부품을 포함 총 6억달러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보잉은 항공기 중국 수출길이 더욱 넓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서비스업 성장 둔화
지난 5월 서비스업(비제조업) 성장이 전달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비제조업지수가 4월의 61.7에서 58.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음식업과 호텔, 은행, 항공 등 미국 경제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 분야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월가 전문가들은 ISM 비제조업지수가 60.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지표는 50을 넘을 경우 확장세를, 50을 밑돌 경우 위축세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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