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크우드 경찰국, 한인청소년‘체험캠프’마련
24~25일 스왓팀 시범 등 다채…경관과 함께 순찰도
작년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로부터 독립한 레이크우드 경찰국이 한인사회와 공동으로 한인청소년 경찰업무 체험 캠프를 마련한다.
한인 경찰자문위원회(회장 임 겸)는 청소년들에게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경찰 지망생들에게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주며 특히, 경찰국-한인사회 간 유대를 증진시키기 위해 한인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경찰 체험캠프를 오는 24~25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국이나 시청에서 벌일 ‘폴리스 익스플로러’캠프의 하이라이트는 K-9(경찰견)과 스왓팀 시범으로 TV나 영화에서만 봤던 이들의 활약상을 직접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인 경관 오스틴 리씨가 말했다.
데이브 홀 부국장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매달 두 차례 정도 경관과 함께 순찰을 돌며 경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훈련을 받게된다”고 밝히고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문위원회는 방학을 맞아 교회 등 각종 기존 캠프에 참가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포스터 50장을 긴급 제작해 한인사회에 부착하기로 결정했다.
레이크우드 한인상가 번영회 서동주 회장은“참가자를 위한 티셔츠 제작 등 캠프 경비 1천달러는 자문위원들이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임 회장과 박영실 위원은“첫 행사인 만큼 내실을 위해 페더럴웨이 한인경관과 시애틀 경찰 한인자문위원 등을 초청해 인근 경찰국과 유대관계를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레이크우드 경찰서나 권희룡 태권도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부모 동의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24일은 점심이 제공된다.
▲오스틴 리 경관 (253)830-5033 ▲권희룡 태권도장 (253)584-5966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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