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운전자 다수는 평소 잘못된 운전습관을 가지고있고 근래 들어 조지아주가 매년 전국 평균보다 높은 자동차 추돌 사고율을 기록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돼 실제 개선책들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조지아 텍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분석해 최근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운전자들은 LA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대도시에 비해 특히 운전시간이 긴 가운데 거칠고 빠르게 차를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뒷받침하듯 인구 급증과 더불어 조지아에서 일어나는 자동차 추돌 사고율도 근래 들어 매년마다 전국 평균보다 5%이상 초과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평균 1,550명에 달하는 것으로 통계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조지아 텍이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관리국(NHTSA)의 협조를 얻어 최근 5년동안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운전습관, 주행 스피드, 여행패턴, 사고율을 자료화 시켜 심층 연구 분석한 것으로 향후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개선책 마련 시 이용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조지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통해 평균적으로▲1,541명이 차량추돌로 사망하고 ▲135,000명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인명피해가 동반된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주요원인으로 지적된 것으로는 운전자 10만 명 당 ▲운전 시 대게 중앙선 및 차선이탈(13.5%) ▲고속질수(5.9%) ▲음주운전(9.8%) 및 신호무시(2.5%)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 인명피해의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들과 관련해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의 71%가 남자 ▲10명 중 평균 1명이 무면허 운전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주행거리 100마일 당 ▲조지아 내 인명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발생률 1.8, 메트로 애틀랜타 외각 지역 1.6%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동참했던 조지아 텍 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따르면 LA,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 내 대표적인 5개 대도시 중 조지아 운전자들은 비교적 주행 시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많은 나쁜 운전습관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조지아주정부는 하루바삐 이 같은 안 좋은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는 개선책들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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