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주 대표, 한인커뮤니티에 이익환원 약속
지난 14년 동안 보내주신 한인들의 성원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근 매각한 동양파머스와 관련 지난 2일 정오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주최한 이형주 대표는 이젠 동양파머스는 사라지지만 그동안 성원을 보내준 한인들에게 이익환원 차원에서 향후 한인커뮤니티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 돕겠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때 동양파머스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나돌아 속상한 적도 있었고 억울할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며 그러나 결국 이 같은 소문도 관심의 다른 표현일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 대표와 함께 참석한 아내 이 란 씨도 동양파머스 매각 당시 많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후회스럽지는 않다면서 좋은 시기에 모든 일들이 계획대로 잘 돼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씨 부부는 달라스에서 17년동안 식품 도, 소매업 비즈니스를 운영하다가 지난 1992년 애틀랜타로 이주, 동종 업종의 동양파머스를 오픈 운영하는 등 총 30년을 넘게 기간동안 식품업계에서 종사해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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