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신나는 모험을 상상한다면 차타누치 강을 따라 뱃놀이의 진수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조지아강연합회(Georgia River Network)가 오는 25일 카누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여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달 25일부터 7월 1일까지 1주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뷰포드댐을 출발지로 차타누치 강을 따라 프랭클린시까지 110마일 거리를 횡단하는 것을 골자로 문화행사와 관광지 탐방 등의 순서가 포함된다.
주최측은 카누여행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애를 기르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대함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 출발지는 뷰포드댐으로 참가자들은 매일 평균 15마일 가량 노를 저어 애틀랜타시 남단으로부터 70마일 떨어진 프랭클린까지 이동하게 된다. 강을 따라 이동하는 중간 중간 문화관광지 관람 및 소규모 투어 등이 제공되며 게임과 여흥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접수는 선착순 200명에 한하며 참가비용은 어른이 165달러, 노인이 145달러, 대학생이 125달러이며 8세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참가비는 보트사용료와 각종 파티경비, 캠핑 및 셔틀버스 이용, 안전서비스 등을 포함하며 식사는 주최측이 제공한다. 희망자에 한해 하루일정의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다.(어른이 30달러, 노인이 25달러 등) 문의:706-549-4508/www.garivers.org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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