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카터블러버드 선상에 위치한 건물규모 2만8천 평방피트의 동양파머스(대표 이형주)가 지난 1일 중동 출신의 이민 1세에 의해 총 110여만 달러에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밝혀졌다.
동양파머스는 지난 1992년 당시 한인들이 대거 모여 살던 지미카터블러버드 선상에 최초 개점된 이레 지금까지 한인 및 히스패닉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돼왔다.
또한 개점 초기 48피트 컨테이너 4대로 대농 도매회사와 함께 식품업계 도,소매를 함께 운영하며 미국 전역에 제품들을 공급해왔다.
동양파머드 이형주 대표는 본보와 가진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한때 한인들로 가득했던 지미카터 블러버드가 어느 시점부터 히스패닉, 중동 및 아프리카 이민자들로 바뀌면서 지난 4년 전 이를 간파해 업종 변형을 계획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동양파머스 역사가 올해로 14년을 맞이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동남부 지역 한인들이 보내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회가 되는 대로 한인커뮤니티에 이익환원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의 처인 이 란 씨는 작년까지 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으로 한인커뮤니티 내에서 적극 활동을 펼쳐왔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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