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개최되는 제 25회 동남부 한인체육대회 발대식이 1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대회기간 중 치러질 16개 종목 각 가맹단체장 및 선수들의 참여 속에 열려 우승을 위한 불타는 의지를 하나로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애틀랜타한인회는 김도현 회장을 단장으로 16개종목에서 1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작년에 이은 우승신화 재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회기간 중 치러지는 16개 종목 가맹단체장들이 대부분 참여한 가운데 현지상황 및 경기장 위치, 숙소 현황 등의 브리핑에 이어 하얀색 단복이 참석자들에게 지급됐다.
한편 이번 대회 애틀랜타를 대표해 참가하는 선수단 규모로는 총 16개 종목에서 ▲축구-14명(감독: 이문영) ▲배구-8명(감독: 이문영) ▲농구-11명(감독: 최아담) ▲족구-8명(감독: 김갑종) ▲탁구-6명(감독: 신성균) ▲육상-4명(감독: 최아담) ▲테니스-10명(감독: 선우인호) ▲태권도-26명(감독: 유영준) ▲볼링-12명(감독 최명호) ▲줄다리기-12명(감독 이진권) ▲골프-11명(감독: 정인상) ▲배드민턴-10명(감독: 배기성) ▲수영-6명(감독 김정원) ▲노래-1명(감독: 민병선) ▲청소년 보컬그룹-8명(감독: 최석기)등이다.
배도현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태권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이도현(태권도 3단)어린이가 선수단을 대표로 선서식을 이끌었다.
또한 단장인 김도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작년 동남부체전에서 애틀랜타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기초로 다시 한번 참가 선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승을 재연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피력했다.
한편 운동경기 중 생기질 모를 부상자들을 위해서는 서울한의원 이상용 원장을 비롯한 조지아한의사협회가 팀닥터로 모든 경기에 함께할 방침이다.
대회 일정으로는 3일 저녁 7시 개최장소인 크라이스트장로교회아카데미에서 전야제가 펼쳐지며 이후 5일 아침 8시 정각에 대운동장에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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