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 째를 맞이하게 되는 동남부 한인 체육대회가 소도시 테네시 내쉬빌에서 이곳 한인회(회장 릴리 김)주최로 개최된다.
이에 따라 본보는 최근 경기 개최지를 김릴리 테니시한인회 회장과 함께 방문해 각 경기장, 숙박시설 및 현지상황 등을 되짚어 봤다.
이번 대회가 치러질 장소는 테네시 내쉬빌 내에 위치한 크라이스트장로교회아카데미는 도시 내 가장 규모가 큰 교회 중 하나로 사립 초중고를 교회 자체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어 시설 면에서 단연 최고를 자랑한다.
총 1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각 경기장의 내부는 현재 교회가 운영하는 고등학교 내 시설물들로 이번 경기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내쉬빌 한인회 김릴리 회장은 대회를 위해 농구, 축구, 테니스 등 각 경기를 위한 심판 및 경기위원들이 모두 선임된 상태이고 현재까지 99%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젠 성공적 개최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인 규모가 적은 곳에서 이 같은 큰 대회를 치르게돼 준비과정 중에 힘듦이 많았지만 모든이들이 적극 협조해 십십일반으로 최종 대회유치가 가능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남부 지역 한인 모두가 경기를 통해 더욱 가까워 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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