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감사 경험과 의류회사 근무 경력을 합쳐 회계 컨설팅을 서비스하겠습니다.” 6위 회계 회사인 모스 아담스에서 10년 경력을 쌓은 주진현(미국명 저스틴·사진) 공인회계사가 최근 ‘김&주 회계사무실’(5670 Wilshire Blvd.)을 열었다. 주씨는 공인회계사로 의류 회사의 감사와 재무제표 분석을 주로 해왔다. 또 최근 3년 동안은 직원 500명에 연 매출액이 1억달러인 의류회사의 최고 재무담당자를 역임해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다. 주씨는 “제가 공인회계사로 장부에 나오는 숫자만 분석했다면 의류 사업의 구석구석은 잘 모를 겁니다”며 “그러나 실제 의류 생산과정을 지켜봐 사업 운영까지 잘 알고 있어 더 많은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주씨는 회계 시스템 구축부터 사내 감사방법 분석, 사업전략 추천까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323)936-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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