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카고 PMI 2년래 최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는 5월 제조업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월스트릿의 예상치 61.8과 4월 지수 65.6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2년래 최저 수준이다.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을, 낮으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와코비아, 세계최대 카드사 인수 유력
남동부 최대은행인 와코비아가 세계 최대 독립 신용카드사인 MBNA의 유력한 인수자라고 경제전문 주간 배런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 3월 MBNA는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로 인해 M&A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난주 와코비아가 자사주 220억달러 어치를 매각할 것이라고 공시한 것을 두고 인수대금 마련에 나선 것이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다.
부품업계 “도요타가 최고 거래처”
도요타 자동차가 북미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들로부터 최고의 거래처로 선정됐다. 반면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는 최악의 거래처로 뽑혀 최근 경영부진과 신용등급 하락 등에 이어 부품업체들로부터도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플래닝 퍼스펙티브사가 259개 부품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서 도요타 자동차는 500점 만점에 415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평가 항목은 신뢰와 커뮤니케이션, 협력과 순익 기여도 등으로 일본의 혼다(375점)와 닛산(298점)이 도요타의 뒤를 이었다.
US에어-AWA, 합병후 5억달러 유치
지난 달 중순 전격 합병을 발표한 US 에어웨이와 아메리카 웨스트 에어라인(AWA)이 본격적인 회생의 길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다. 몇몇 사모펀드들이 잇따라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투자자금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뉴욕타임스는 30일 사모펀드 웰링톤 매니지먼트가 US 에어웨이와 AWA의 합병에 약 1억5,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타이완 컴퓨터 쇼
지난 달 31일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터 쇼에서 관람객들이 타이완의 벤큐사가 만든 PDA 모빌 셀폰을 구경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주 중국에서 자사 셀폰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3년내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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