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서머시즌 보석 소개’
바이오텍·유틸리티 주 사둘 만
미 주식시장이 ‘최악의 6개월’이라는, 그 중에서도 가장 투자 수익률이 나쁘다는 ‘서머시즌’에 돌입한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에 따르면 지난 60년간 3분기(7~9월) S&P 500 평균 투자 수익률은 0.1%에 불과하다. 수익률이 가장 좋을 때는 실적 기대감이 무르익는 4분기다. 4분기 S&P 500 평균 수익률은 4.4%였다. 서머시즌은 말 그대로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있어 거래량이 줄어들고 연기금 등 기관자금 유입도 거의 없는 때다. 세금 환급분 증시 유입 기대감도 완전히 없어진다. 게다가 한해의 절반이 지나가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도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눈을 부릅뜨고 살펴봐야 할 종목들이 있게 마련. 최악의 서머시즌 동안 주워담을 만한 주식들은 어떤 것일까.
다음은 CNN 머니가 제시한 ‘서머시즌 빛나는 스타주식들’.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영화나 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여름에 빛을 발하지 않는다. 월트 디즈니는 최근 6년간 여름이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물론 중소형 종목들 중에는 숨어 있는 보석들이 있다. 대표적인 종목이 픽사(Pixar)와 최근 ‘크래시`를 출시한 라이언 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름 동안 가장 관심을 둘 업종은 바이오텍 주식들. 이들 주식은 8월부터 강세를 보이기 시작해 겨울까지 이어진다. 계절별 주가 패턴을 추적하는 그린북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머니매니저 잔 마크만은 “바이오텍 주식들은 여름이 지나고 나면 오르곤 한다”고 소개했다. 마크만은 또 유틸리티 업종도 여름에 사둘 만한 종목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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