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학교협의회(회장 손창현)는 오는 7월21일부터 23일까지 텍사스주 휴스턴 하이아트 리전시 호텔에서 ‘제23회 한국학교 교육 학술대회’를 갖는다.
‘차세대를 위한 올바른 정체성과 지도자 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 전국
소재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다 나은 한국학교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특별히 한국학교에서 필요한 기초과목의 확립을 위한 다양한 강의와 여러 가지 새로운 교수법이 소개된다.
또 한국으로부터 저명한 역사와 시사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국민족 정체성을 위한 동북아 교육 포럼’을 마련, 현재 한인 2세들의 정체성에 대한 지도 역할을 맡고 있는 한국학교 교사들이 필수로 알아야 할 독도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동북아 정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심층 토의하게 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제1회 미 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교육인적자원부,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통일부 통일교육원, 국제교육진흥원, 국립국어원, 한국어세계화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글학회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한다. 참가문의 및 정보는 협의회 웹사이트(ww.naks.org)에서 찾을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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