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세요?
지갑을 정리하셔야죠
체크북, 데빗카드 소지금물
노트북은 꼭 잠금장치 설치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점으로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그러나 어디론가 떠나는 마음에 들떴다 지갑 관리를 잘못해 카드를 잃어버려 즐거운 기분을 망칠 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대비해 USA투데이가 31일 여행 떠나기 전 안전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떠나기 전 지갑을 정리한다
여행에 필요한 크레딧 카드와 신분증만 지갑에 남겨둔다. 소셜 시큐리티 번호를 보여주는 카드는 지갑에서 빼놓는다.
▲데빗 카드는 집에 놔둔다
비자나 매스터카드 로고가 찍힌 데빗 카드에는 자신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이를 잃어버리면 도둑들이 서명을 흉내내 마구 쓸 수 있다. 이 경우 카드 회사는 책임을 전혀 지지 않는다.
▲체크북도 소지하지 않는다
도난 체크나 예금 증명서는 도둑들이 노리는 제일 품목. 사무용품 판매점에서 구할 수 있는 고품질 프린터와 공수표만 있으면 도둑들은 사기 체크를 만들어 계좌 정보를 쉽게 얻는다. 체크 사기는 손쓰기 가장 힘든 금융 범죄의 하나다.
▲카드가 도난 되거나 계좌가 폐쇄될 때를 대비해 예비 카드를 지참한다
크레딧 카드로 거액을 결제하면 카드 회사는 ‘주의보’를 내린다. 이 경우 은행도 고객 보호를 위해 ‘친절하게’ 계좌를 폐쇄한다.
▲주변 경계를 철저히 한다
여행지에서는 소매치기가 극성이다. 여행 가방이나 전대에 크레딧 카드나 현금을 넣어서 다니면 소매치기의 제일 목표가 된다. 가끔 주위를 살피는 게 현명하다.
▲랩탑에 잠금 장치를 한다
랩탑 역시 도둑들이 눈독을 들이는 대상이다. 랩탑에 신상 정보를 입력해뒀다면 이는 더 위험한 행위다. 랩탑을 호텔 객실 금고에 보관한다.
▲체크아웃할 때 키카드를 꼭 갖고 간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키카드를 호텔 객실에 놔두고 오면 위험하다. 일부 호텔은 키카드 뒤편 자기띠에 크레딧 카드 번호나 기타 정보를 입력하기도 한다. 키카드를 손에 넣은 범죄자들은 정보를 손쉽게 빼낸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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