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창립, 금년 20년째를 맞는 CEL(Center for English Language)은 그간 30개국의 학생들이 거쳐간 국제학교로 발돋움했다고 이형천 원장이 밝혔다.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한 학생들에게 유학생비자 발급이 가능한 영어전문학교로 인정받은 CEL의 이형천 원장은 “지난 9.11이후 유학생이 적어 재정이 어려웠다 면서 “그러나 학생들이 영주권을 받고 사회에 나가 당당하게 사업에 성공하는 것을 보면 매우 기쁘다고 학생배출의 보람을 표현했다.
지난해 1월 10개의 교실을 가진 3434 Forest Lane.(제일침례교회 맞은편)에 위치한 1만800 평방 피트의 반듯한 학교 건물을 매입해 새로 탄생한 CEL은 앞으로 차세대 토플(Next Generation TOEFL)이라 일컫는 iBT(Internet-based TOEFL) 수업을 시작, 실질적인 미국 대학진학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좀 생소한 이름의 iBT란 기존의 토플 시험보다 더 정교화 된 영어 능력에 대한 측정으로 의사 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즉 영어의 네 가지 능력 즉,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의 능력을 통합해 평가하는 시험이다.
종전의 TOEFL에 비해 실제 대학에서의 생활과 학업을 상황으로 전개한 내용들이 포함된 이 iBT는 듣기에 있어 단문 듣기가 없어지고 강의를 듣고 나서 1분 생각하고 1분 30초 동안 말하기 녹음문제가 출제되며, 지문도 주어진 지문을 읽고 요약, 설명, 비교, 분석하는 내용이다. 쓰기에 대해서는 강의를 듣고 나서 의견을 묻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서 요구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야하고, 읽기는 글 전체의 내용을 요약, 분석하는 문제가 표 형태로 출제되는 좀 더 진전된 시험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이형천 원장은 전공이 다른 아들을 컴퓨터 인터넷 사이트에 투입, 자신이 다하지 못한 미국적 전인교육의 장을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남서부 지역 한글학교 협의회장을 맞고있는 이형천 원장은 차세대를 위한 올바른 정체성과 지도자 교육을 위해 오는 7월21일-23일 휴스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한국학교 교육학술대회에 남서부 지역 한인학교 교사들이 많이 참석, 차세대를 위한 인재양성에 그 초석이 돼 줄 것을 요망했다. 이 학술대회에는 제 1회 전 미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와 민족 정체성을 위한 동북아 정세 교육 포럼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형천 협의회장은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 내에는 현재 75개교, 학생 3,279명이 수업하고 있으며, 열정을 지닌 635명에 교사가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iBT수강문의 : 214-696-0027 웹사이트: http://www.english-class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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