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P (국내 총생산)
국내 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칭. 국민 총생산(GNP)에서 해외로부터의 순소득을 뺀 것이며 어느 한 나라의 순전한 국내 경제활동의 지표로서 쓰여진다.
GDP는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를 나타낸다.
GNP(gross national pro-duct)가 ‘국민’이라는 사람에 착안한 통계인 것과는 달리 GDP는 ‘국가’라는 지역을 한정해서 경제활동을 파악한다. 즉 어떤 국가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제활동은 GDP에 계산되나 GN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서유럽 국가들처럼 국경을 넘는 노동인구의 이동이 심하고 해외 순소득이 많은 나라에서는 GNP보다는 GDP로 경제활동 동향을 나타낸다. 미국에서도 경제성장률을 따질 때 주로 GDP가 인용된다. 세계은행(IBRD)과 경제협력개발기구은행(OECD)의 통계조사도 GDP를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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