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퍼슨·메이슨 카운티 등 전면 우편투표제 확정
선거 관계자,“유권자들 선호, 비용절감 효과도”
지난해 주지사선거를 둘러싼 법정투쟁이 가열되고있는 가운데 비용절감과 함께 유권자들의 성향을 반영, 전면적인 우편투표제도를 채택하려는 카운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 달 초 제퍼슨 카운티가 우편투표제도를 채택하기로 결정한데이어 최근 메이슨 카운티 커미셔너들도 2-1의 표결로 이를 채택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또한, 킷샙 카운티 선거관계자들도 내달 우편투표제의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고 그랜트 카운티도 이 문제에 관한 공청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의회는 연초에 주내 각 카운티가 우편투표만을 허용하는 선거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현재 부재자투표를 통한 우편투표는 주 전체 투표의 70%가 넘고있으며 메이슨 카운티는 8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운티의 선거업무를 관장하는 감사관과 선거관계자들은 선거관련 비용의 절감과 함께 직접투표를 기피하는 유권자들의 성향을 반영, 우편투표제도만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그랜트 카운티는 33개 투표소 가운데 5곳을 제외한 나머지를 폐쇄하는 우편위주의 투표방식을 채택, 총 16만8천달러의 선거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피어스 카운티의 경우도 주로 부재자투표 방식의 우편투표제도를 채택하고있지만 재소자들을 위해서는 선거당일 교도소, 구치소 등지에 총 95개소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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