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최근 백주 한인타운에서 일어난 현금강탈사건 등과 관련 달라스 한인회는 한인타운내 범죄감소를 위해 달라스 경찰국과 연계한 범죄퇴치 위원회를 한인회 산하에 구성할 움직임이다.
24일 정오 12시 한일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한 한인회는 이날 한인타운내 범죄를 감소시키기위한 방안을 한인회 관계자들과 한인단체장, 타운내 사업주들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요즈음 들어 한인타운 또는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유형이 장기적으로 계획된 범죄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한인타운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잡힌다는 인삭을 심어주기위해서라도 단체장, 사업주들이 힘을 모아 범죄퇴치운동을 펴나가야 할것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한인회가 입안해 범동포적운동으로 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윤원 한인회장, 이희섭한인회 이사장, 정진광 경제인협회장, 중앙은행 관계자, 박종만 엘로얄 쇼핑센터 대표, 고근백씨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범죄로 인해 피해를 당한 사업주가 범죄를 당한 후 신고해도 경찰출동은 커녕, 신고조차 늑장을 브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단체에서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관련 한인타운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외부에도 한인들의 범죄퇴치 의지를알리는 캠페인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가칭 범죄퇴치위원을 선임 이일을 추진키로 했다.